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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6 15:36:12
  • 최종수정2019.08.06 15:36:12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상당교회는 기존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부 예배를 확장해 '소망부'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유아~만 21세 이하 장애학생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소망부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

성인 장애인을 위한 사랑부 예배시간은 기존과 같은 오전 11시 30분이다.

소망부 신설은 기존 사랑부 예배가 성인 위주로 운영되는 탓에 어린 장애학생들의 적응이 쉽지 않아 이들을 위한 예배를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이뤄졌다.

또 청주지역에 많은 장애아동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예배가 이뤄지는 교회가 많지 않아 더 많은 유·초등 장애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기독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정된 사안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청주상당교회 관계자는 "이번 소망부 신설로 장애학생과 장애성도들이 각자 연령대에 맞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소망부의 어린 장애학생 담당교사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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