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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광복절 기념 광복회원 오찬 간담회 가져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16명에게 감사와 존경 전해

  • 웹출고시간2019.08.06 12:58:18
  • 최종수정2019.08.06 12:58:18

이상천 시장이 독립유공자 후손 16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내 한 음식점에서 광복회원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천 시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후손들의 예우를 강화함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을 올해부터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또한 매년 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시는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등 보훈관련 국경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하고 격려해 왔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오전 10시에 광복회원, 주요기관·단체장 및 도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열리며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포상 및 도지사의 경축사,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에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민족자본의 기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갖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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