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열어

백운면 도곡2리, 금성면 사곡리 등 2개 마을 선정

  • 웹출고시간2019.08.06 13:03:22
  • 최종수정2019.08.06 13:03:22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제천시 백운면 도곡2리에서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제천시 백운면 도곡2리, 금성면 사곡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

산림청 주관 사업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규제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번에 선정된 백운면 도곡2리와 금성면 사곡리 마을은 마을주민 전체가 산불을 유발하는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마을회의를 통해 논·밭두렁 태우기 등 위험요소를 함께 공유하며 마을자체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소각산불 없는 마을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마을 만들기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