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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중,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뿌듯한 시간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9.08.06 13:02:22
  • 최종수정2019.08.06 13:02:22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제천동중학 연세대학교 멘티멘토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동중학교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연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인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지원하며 멘토 대학생 12명과 33명의 제천동중 학생들이 함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공소개', '진로상담', '자기주도학습', '개별멘토링', '연세대 캠퍼스 투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활동에 참여한 김유림(연세대 3) 멘토 대표는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서 기뻤고 학생들의 의지와 열정에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육선혜(2) 멘티 학생은 "이번 방학은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멘토 언니, 오빠들처럼 큰 꿈을 가진 대학생이 돼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하는 우미진 교육복지사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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