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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인구 늘리기에 본격 팔 걷어

괴산경찰서 등 관내 6개 기관과 인구증가 릴레이 협약

  • 웹출고시간2019.08.06 16:40:54
  • 최종수정2019.08.06 16:40:5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인구 늘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6일 군수 집무실에서 인구 4만 명 달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인구증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구증가 릴레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소방서,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 괴산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괴산지사 등 6곳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에서 추진하는 인구증가시책 홍보 △기관 특성에 맞는 인구증가시책 추진 △지역 내 미전입자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지역 내 민·관이 함께하는 인구증가 릴레이 협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 군민이 인구감소를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인구 늘리기에 나서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 인구증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인구문제 해결에 각 기관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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