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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의 기술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개발지원금 전달 및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08.06 12:53:25
  • 최종수정2019.08.06 12:53:25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선도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R&D 지원금을 전달했다.

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비 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선도기술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을 지원(최대 1억 원)하고, 기술수요DB 구축 등 R&D기반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도는 지난 6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 위원회 등을 거쳐 총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연구 과제는 스마트IT·에너지·바이오헬스 등 도내 주력산업과 금형제조 등 뿌리산업 분야로, 단순 R&D를 넘어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선정기업 대표, 충북TP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원금 전달과 더불어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 피해 등 일련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원천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기업의 신기술개발 및 제품경쟁력 강화가 위기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핵심전략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모아, 향후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기술개발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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