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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6 09:48:38
  • 최종수정2019.08.06 09:48:3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친환경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벼 수확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가 발견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논둑 주변의 낙엽 밑이나 고사한 잡초 속에서 월동한 후 6월 상순부터 본답으로 이동해 7월 중순에 산란을 시작한다. 먹노린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약충이 가장 많이 나오는 8월 초순까지는 2차 방제를 완료하여야 한다.

먹노린재는 벼 줄기의 아랫부분을 흡즙하며 피해를 많이 받은 벼는 마른 잎이 많이 보이며 벼 줄기와 어린 이삭까지 흡즙해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쭉정이가 많이 발생하여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먹노린재는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 속이나 물 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어 방제가 어려우므로 논물을 뺀 후 해질 무렵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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