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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주민대책위, 스텔스전투기 F-35A 도입 철회 촉구

"'전쟁반대·F-35A 도입반대' 시위에 돌입할 것"

  • 웹출고시간2019.08.05 17:33:08
  • 최종수정2019.08.05 17:33:08

5일 청주시 오창읍 주민들이 스텔스전투기 F-35A 도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 청원주민대책위원회가 스텔스전투기인 F-35A 도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청원주민대책위는 5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알려진대로 소위 킬체인의 핵심전력 무기인 F-35A가 핵심전략무기 증강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입됐다"며 "지난 3월 29일 청주(오창)공군기지에 F-35A 스텔스전투기 2대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달 15일 또 다시 2대가 착륙하는 걸 보면서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자칫 일촉즉발의 전쟁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는 F-35A 스텔스 모기지가 위치한 충북 청주(오창)에서 '전쟁반대', 'F-35A 도입반대' 시위에 돌입한다"며 "스텔스전투기 도입을 근거로 청주공항이 항공정비(MRO)산업의 최적지임을 주장하는 정치권은 F-35A 도입에 대한 입장을 시민들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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