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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청북도 폭염포럼' 6일 개최

6일 도의회서 진행…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폭염대응 정책·전략 유도

  • 웹출고시간2019.08.05 17:33:24
  • 최종수정2019.08.05 17:33:24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지속발전가능협의회는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재난인가·재앙인가·지역차원에서의 폭염 대응방안 마련'을 주제로 '2019 충청북도 폭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 차원의 폭염피해 현황을 진단하고, 폭염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지방정부의 책임있는 대응 정책 및 전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진 청주기상지청 과장과 배민기 충북연구원 재난안전센터장, 김용대 충북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각각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현재와 미래', '충북 폭염 현황', '온열환자로 본 폭염 위험성'에 대해 각각 발제를 맡는다.

또한 이병로 충북도 자연재난과장과 허창원 충북도의원, 이은미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사회위험분석센터장, 임동현 (사)징검다리 대표,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에 나선다.

협의회 관계자는 "폭염 포럼을 통해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적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민·관, 민·민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폭염관련 포럼을 진행해 다양한 정책이 논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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