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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 하반기 장학생 655명 선발

5일 선발공고, 12~30일 접수

  • 웹출고시간2019.08.05 15:46:25
  • 최종수정2019.08.05 15:46:25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5일 올해 하반기 장학생 65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예체능분야) 7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 도내대학장학생 62명 등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초·중·고교생 30만~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모두 8억6천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둔 거주 도민과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과거 5년 이상 도내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해 평가한다.

성적평가는 중학생은 직전학기 학교성적, 고등학생은 고입내신점수와 직전학기 학교성적, 대학생은 수능성적(고교내신)과 직전학기 학교성적을 평가하고, 소득수준은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금액으로 평가한다.

접수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신청에서 온라인 신청하며, 접수기간은 12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선발절차는 오는 30일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성적, 소득수준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합격자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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