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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부예산 확보위해 신발 끈 조여 맨다

임택수 부시장, 지역현안사업 반영위해 발품 팔 것 주문

  • 웹출고시간2019.08.05 13:17:35
  • 최종수정2019.08.05 13:22:0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발 끈을 조여매고 있다.

임택수 부시장은 5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부서에서 해당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안업무 회의 중 열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상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이번 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와 충주시가 지역을 위해 함께하는 행사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협력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연료 버스 도입' 사업은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고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서는 수안보가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 추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도 했다.

또한 국립충주박물관 유치와 한국무예진흥원 건립사업은 어려울수록 더욱 노력해 우리 후손들에게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임 부시장은 최근 A형 간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행사 관람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폭염 지속에 따른 노약자 사고, 강·계곡 등의 수영이나 낚시객 익사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토록 하라"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역을 관통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공사장, 시설물 관리에 힘써 호우·강풍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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