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쿡 교실 '인기 짱'

초등 3학년 이상 어린이 80여명대상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8.05 13:31:35
  • 최종수정2019.08.05 13:31:35

충주시 보건소가 여름방학 동안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 쿡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음식 만들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이 수강생 모집신청이 바로 마감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실천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설된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게임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어린이 건강 쿡 교실은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거쳐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31일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7일에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록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쿡 교실을 실시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쿡 교실에서는 건강한 음식과 우리 몸을 해치는 음식 알아보기, 숨은 음식 찾기 등 딱딱한 수업이 아닌 놀이형태로 수업이 열려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쿡 교실이 방학 중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