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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서울대생과 함께하는 V.I.P 캠프 운영

'너도 UP·나도 UP'

  • 웹출고시간2019.08.05 13:17:05
  • 최종수정2019.08.05 13:17:05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5일 서울대국제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V.I.P 캠프에 참여,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5∼9일까지 여름 방학 기간 서울대학교 국제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해 V.I.P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V.I.P 캠프는 3~6학년 학생들 중 캠프에 참가를 희망한 28명의 학생들과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서로 만나 학기 중에 부족했던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교과목 중심으로 체험 위주의 캠프를 운영,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토록 돕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원 봉사 대학생과 지도를 받는 학생들은 캠프를 진행하면서 사회적,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고, 발달 과정에 필요한 지적, 정서적 능력 향상에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평소 내가 어려워했던 부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며 "항상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격려해 줘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 언니, 오빠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력 및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고,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사회봉사 및 교육실습 기회를 통해 초등학교, 대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삶과 나눔의 체험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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