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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이동 무료 결핵검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5개면 방문…의료취약계층 검진

  • 웹출고시간2019.08.05 11:24:00
  • 최종수정2019.08.05 11:24:0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흉부엑스선 검사 등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성노인요양원과 감물면, 장연면, 청안면, 사리면, 불정면 등 5개 면을 방문, 면역력이 낮아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 350명이 대상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의심자 또는 유소견자는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

또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환자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재채기나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0-830-2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의 조기발견과 전파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과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더욱 확대해 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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