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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지적인 여행을 위한 도서 제안

그레이 말린 '비치스' 등 14권 선정

  • 웹출고시간2019.08.04 13:56:41
  • 최종수정2019.08.04 13:56:4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해 읽기 좋은 책과 자료들을 선정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여름안에서, 독서'다.

시립도서관은 여름휴가 때 읽기 좋은 도서로 그레이 말린의 '비치스' 등 14권과 줄리아 폰 하인츠 감독의 '나의 산티아고' 등 비도서 자료 DVD 4건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선정된 모든 자료들은 2층 종합자료실과 3층 정보자료실에서 열람·대출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분기별로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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