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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메탈노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취약계층 2가구 찾아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9.08.04 13:57:18
  • 최종수정2019.08.04 13:58:3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용탄동 소재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현대성우메탈노조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취약계층 2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 기금은 ㈜현대성우메탈 노동조합원들이 각자 급여에서 1천원 미만 공제와 이웃 사랑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만원씩을 모아 마련했다.

최창수 위원장은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내 기업들의 관심과 선행이 목행용탄동에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은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후원, 공공기관 사회복지사업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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