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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전국 단위 글짓기 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

제6회 전국 초중고 학교폭력 글짓기대회 입상 등

  • 웹출고시간2019.08.04 14:08:17
  • 최종수정2019.08.04 14:08:17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대제중학교가 제6회 전국 초중고 학교폭력예방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지난달 열린 이 행사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제중학교 3학년 박찬진 학생은 최우수상인 충북교육감상을 받았으며 장현민 학생이 이후삼 국회의원상을 받는 등 무려 8명이나 국제친선연합회장상, 소년보호회장상, 학생법률신문 대표상 등을 수상했다.

대제중은 학기 중에도 글쓰기에 대한 교육이 충실히 이뤄져 제4회 민송백일장, 제26회 포석 조명희 전국백일장, 제30회 충청북도 충효백일장 등 다양한 글쓰기 행사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문예 부흥의 가치를 현실로 구현해 내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윤호찬 교사는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 신장도 중요하지만 결국 학생들의 행동까지 좋은 쪽으로 바꾸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글을 쓰면서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가,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등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꿔 나가도록 하는 게 목표이고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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