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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 편의시설 대폭 확충

사인암 등 '새 단장'으로 관광객 발길 잡아

  • 웹출고시간2019.08.04 14:01:00
  • 최종수정2019.08.04 14:01:00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며 휴가지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사인암 여름 풍경.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지난해 여름 8월 한 달 동안 15만9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사인암의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며 휴가를 떠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인암 관광 편의시설 정비의 일환으로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한옥형식의 공중화장실 설치와 사인암 관광지 진입도로 확·포장을 마무리하였으며 주변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

사인암 진입도로는 지난 16년간 계속된 주민숙원 사업으로 대강면 직티교에서 사인암까지의 길이 350m, 폭 4∼5m 규모로 도로 포장이 진행됐으며 이 사업은 그동안 토지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미뤄져 오다가 군과 지역주민, 인근 사찰인 청련암의 협조로 묵혀 있던 주민 요구가 관철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인암은 진입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중화장실은 건축면적 59.12㎡ 크기에 여자 6개 칸과 남자 3개 칸, 3개의 소변기를 갖췄으며 지붕의 경우 고풍스러운 기와와 한옥형식으로 지어져 사인암의 명품 관광에 쾌적함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장실은 당초 9월 말 개방이 예정됐으나 여름철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군은 서둘러 공사를 마치고 개방을 결정했다.

사인암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100선 중 하나로 관광1번지로 알려진 단양의 관광지 중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4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천병철 관광정책과장은 "진입도로 확·포장과 공중화장실 준공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사인암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도 올해 2월 사업을 착공해 현재까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에 급증하는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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