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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좋아요'

청주시립도서관·청주맹학교 5~9일 진행

  • 웹출고시간2019.08.04 14:13:25
  • 최종수정2019.08.04 15:56:56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청소년을 위한 마음성장 독서프로그램인 '거위의 꿈'을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청주맹학교 재학생 및 충북시각장애특성화 지원센터 통합교육 학생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는 청주 행사에서 브라스 밴드의 공연 협조가 계기가 되어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나 자신에 대한 탐색과 나의 꿈을 찾는 과정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일에는 수강생들이 청주시립도서관으로 방문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자료와 독서보조기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꾸준하게 독서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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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