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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동과일, 추풍령휴게소에서 맛보세요"

추풍령농협, 추풍령휴게소와 손잡고 지역농산물판매 개시
추풍령상하휴게소 연간 3억 원 매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9.08.04 13:47:24
  • 최종수정2019.08.04 13:47:24

추풍령농협, 농협영동군지부, 영동군, 추풍령휴게소, 군의원, 추풍령면사무소, 농민 등 관계자들이 3일 추풍령상휴게소에서 농산물직거래판매장 개장식과 함께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추풍령농협이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와 손잡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추풍령농협과 추풍령휴게소는 3일 추풍령상휴게소 내에 농상물직거래판매장을 설치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경수 영동군농정과장, 이대호 영동군의원, 손석주 추풍령농협조합장, 김달영 추풍령휴게소장, 장승국 추풍령면장, 임성용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팀장, 농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햇다.

농산물직판장 개장과 함께 추풍령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판촉활동을 벌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거봉포도 200상자, 복숭아 230상자 등 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농산물직판장 개장은 추풍령농협 손석주 조합장이 지난 6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대보유통(주)휴게소와 함께 추풍령휴게소(상),(하)에서 농산물을 판매키로 하는 협약식을 맺고 실무작업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하게 됐다.

앞으로 추풍령휴게소에서 취급하는 과일은 포도(캠벨,거봉,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 사과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연간 약 3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주요 행사로 여름 휴가철, 명절 등 휴게소를 찾는 고객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도 계획 중이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덧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달영 추풍령휴게소장은 "추풍령면 은편마을과 추풍령1리마을 명예이장으로서 농산물직거래판매장을 통해 지역농민들과 농협이 함께 상생하는 휴게소가 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건물공사가 끝나면 2020년에 하휴게소에도 판매장을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석주 조합장은 "추풍령휴게소(상),(하)에서 추풍령에서 생산한 우수하고 맛있는 과일을 판매할 수 있게 돼 우리 농업인에게도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농산물 판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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