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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2 11:56:13
  • 최종수정2019.08.02 11:56:1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청와대는 2일 일본이 한국을 수출우대국가 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를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테스크포스팀(TF)과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아베 내각의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외교적 협의와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위해서 우리 정부는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 왔다"고 말했다.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고 대변인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앞으로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된 상황을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TF 및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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