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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화이트리스트 제외 따른 대응책 마련해야"

1일 현안회의 주재…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 위한 대응 마련 지시

  • 웹출고시간2019.08.01 17:46:22
  • 최종수정2019.08.01 17:59:26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대상 제외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수출규제 소재품목이 늘어날 수 있다"며, "특히, 2차 전지와 수소산업 소재 등 충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타격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일본의 움직임과 우리 정부의 대응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와 시·군, 유관기관, 기업들과 의견을 공유해 도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일본수출 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지사는 여중생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군·경·소방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고생하는 수색인력에 대한 급식과 각종 물품을 지원해 원활한 수색활동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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