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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

낙후된 감곡면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첫걸음'

  • 웹출고시간2019.08.01 16:05:26
  • 최종수정2019.08.01 16:05:26

1일 발족한 음성군 감곡면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낙후된 감곡면의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이날 감곡도서관에서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밑바탕이 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주민협의체는 해당지역의 도시재생 계획수립과 사업과정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위한 자발적인 주민협력조직이다.

군은 현재 2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음성읍 시장통 지역은 지난 7월 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국가지원 사항으로 승인돼 오는 8월 말 충북도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 역말 지역은 2차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평가를 거쳐 8월 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승인이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6월 20일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총 3팀으로 4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어 내년에 공모할 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공동체 출범을 목표로 기초반을 개설했다.

이 과정에서 감곡면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태수)를 꾸리고 행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이라는 성공 키워드에 맞게 감곡면 주민들의 강한 참여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남풍우 군 균형개발과장은 "감곡면 도시재생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원대한 첫걸음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주민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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