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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1 16:18:53
  • 최종수정2019.08.01 16:18:53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서울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조치를 하루 앞둔 1일 청와대에서 관계 부처 장관들과 상황점검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24분까지 진행됐으며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 규제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상황을 점검했다.

일본 정부는 2일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골자인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원칙적으로 3년 동안 개별 허가신청을 면제하는 '포괄허가'를 인정받는 우대조치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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