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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선진지 견학기회 제공 및 추가운영비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9.08.01 13:16:53
  • 최종수정2019.08.01 13:16:53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 ~ 2018년도 전국자활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위 10% 기관 선정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39개소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성과, 센터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 등 7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서 2년간의 사업실적을 가지고 이뤄졌으며 시·군·구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구분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 24개소, 우수기관 48개소가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단양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국내·외 선진지 견학기회 제공 및 센터 추가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김미정 센터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단양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물론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발과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양군과 함께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병숙 주민복지과장은 "단양지역자활센터 임직원과 참여자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도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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