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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 회의 취소

이시종 지사 출석 합의 불구
출석요구서 전달 안돼

  • 웹출고시간2019.07.31 18:02:05
  • 최종수정2019.07.31 18:02:05
[충북일보=서울] 1일 이시종 충북지사 출석이 예고됐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의 3차 회의가 취소됐다.

제2의 제천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 구성된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위원장 권은희)는 이날 3차 회의를 열어 충북도와 제천시로부터 제천화재와 관련된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의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회의 취소가 결정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도와 유가족의 보상 협의가 아직 진행 중인 데다 이시종 지사에게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은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에 대한 출석 여부는 지난 11일 2차 회의에서 위원 간 합의된 상태여서 출석요구서가 없어도 출석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회의는 취소 결정됐다.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는 오는 22일 3차 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이날 회의 안건은 제천화재와 관련된 보고를 받는 안건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이시종 지사와 이상천 시장, 행안부 관계자 불출석 등을 이유로 이 지사 등이 출석하는 3차 회의 개최를 예고했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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