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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31 17:06:25
  • 최종수정2019.07.31 17:06:25
[충북일보=서울] 바른미래당은 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앞서 "'무작정' 추경 처리가 아니라 '효율적' 예산 배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 "바른미래당은 '무작정 추경 처리'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약 7조 원의 추경안에 대해 민주당은 원안통과를 고집한다"며 "보복 대응 예산 2,732억 원에 대한 자료는 구체적이지도 않다. 어디에 어떻게 돈을 쓸 것인지는 정부도, 집권여당도 모른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추가경정예산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추경 심사에 적극 임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며 "정부와 집권여당을 위한 무작정 추경이 아니라 국난 극복을 위한 효율적 추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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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