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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31 14:13:29
  • 최종수정2019.07.31 14:13:29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뉴질랜드 패서디나(Pasadena) 학교를 찾아 제3회 글로벌리더십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소백산중
[충북일보=단양] 유네스코학교(ASPnet) 단양소백산중학교가 뉴질랜드 패서디나(Pasadena) 학교를 찾아 오는 6일까지 제3회 글로벌리더십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학교는 개교 당시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레드우드 숲, 마오리 민속마을체험, 반지의 제왕의 호빗족 마을로 유명한 마타마타 세트장 방문, 아그로돔 양쇼 등 로토루아 지역의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패서디나 학교 환영식에는 평소에 익힌 기타연주와 리코더 공연 등으로 학생들에게 인사를 했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는 물론 가정의 홈스테이를 통해 뉴질랜드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2학기 개학을 하면 친구들과 교사들 앞에서 자신들의 경험과 느낌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꿈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은혜(3)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와 다른 뉴질랜드의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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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