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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

기존 하늘뜨레 사용으로 소비자 혼선

  • 웹출고시간2019.07.31 11:38:20
  • 최종수정2019.07.31 11:38: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축산물의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축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한다.

그동안 축산물은 차별화된 독자적인 공동브랜드가 없어 기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뜨레'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혼선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축산물의 판로개척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사는 내년에 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과정을 거쳐 개발된 브랜드명 및 CI에 대해 시민의견 수렴 후 간판, 포장지 등의 상품홍보를 일원화하고 인근지역은 물론 수도권에 대대적인 홍보로 제천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개발로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홍보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제천시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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