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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쉼터 '문암생태공원' 힐링공간 각광

시설물 정비, 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 늘어

  • 웹출고시간2019.07.30 09:32:34
  • 최종수정2019.07.30 17:34:46

도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문암생태공원.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암생태공원은 지난 2017년 주차장을 176면에서 395면으로 확장하고 2018년 바비큐장 5곳에서 28곳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어 올해 모델정원 28곳 신설하는 등 해마다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운영했던 프로그램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 이외에도 '공원 나눔마당', '무료승마체험', 생태프로그램 다양화 등 문암생태공원만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장 9년차인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이 급격히 늘고 기관·단체의 공원 이용 신청이 증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원시설물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암생태공원을 운영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24일간 하루 총 3회(1회 이용시간 2시간)에 걸쳐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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