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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학찰옥수수' 날개 돋친 듯 판매

구입 문의 쇄도 지역농협, 480t 넘게 납품

  • 웹출고시간2019.07.29 13:43:36
  • 최종수정2019.07.29 13:43:36
[충북일보] 여름철 최고 별미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연일 구입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으로 판로를 개척한 지역농협들이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는 대학찰옥수수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역농협들이 현재까지 국내 대형마트에 납품한 대학찰옥수수는 무려 480t이 넘는다.

대학찰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다이어트 간식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구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18일 문광면 소재 괴산농협 옥수수선별장을 방문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대학찰옥수수 공급을 위해 선별과정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괴산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청주시민들에게 괴산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이어 26일에는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청주시 가경동 소재 홈플러스에서 열린 대학찰옥수수 시식 및 판촉행사에 세일즈맨으로 나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확대에 힘썼다.

이 군수는 오는 8월 4일 신도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 천태종 관문사 법회에도 참석해 대학찰옥수수를 비롯한 괴산군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지난 18일 이차영 군수가 문광면 소재 대학찰옥수수 선별장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선별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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