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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스마트 팜 시대 '활짝'

유기농업과 스마트농업 접목… 앞선 기술로 농가소득 제고

  • 웹출고시간2019.07.29 10:56:08
  • 최종수정2019.07.29 10:56:08

괴산군이 유기농업과 스마트농업을 접목시키는 앞선 기술로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유기농업과 스마트농업을 접목해 새로운 스마트 팜 시대를 활짝 열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9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장연면과 청천면 소재 유기농가 2곳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연면(시설하우스 0.66㏊ 규모) 유기농 고추 재배농가에 스마트 양액기와 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농가는 환경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시설하우스 온도·습도·광량 등의 재배환경을 감지하고, 관수량·양분량, 하우스 제어 등의 자동 조절을 통한 최적의 작물생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 농업의 모습.

ⓒ 괴산군
이에 환경제어시스템 도입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청천면 무농약 토마토 재배농가(시설하우스 1.2㏊ 규모)에 스마트 관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군은 시설하우스 내부토양 수분량 감지 및 관수량과 관비량의 자동조절을 통한 수분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획기적인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영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은 현장에서 빠르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유기농업에 스마트농업을 접목하는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과학적이고 정밀한 농업을 실현해 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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