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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9 16:06:21
  • 최종수정2019.07.29 16:06:21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마로면을 보은군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9일 선포식 및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마로면을 보은군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9일 선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정상혁 보은군수의 적극적인 의지로 시작된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안전한 마을을 말한다.

이날 마로면 관기리 산수경로당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마로면장, 파출소장, 치매안심센터장 등 여러 지역 사회기관, 단체장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사업안내, 안심마을 현판 전달 등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 및 지역의 다양한 사회기관 및 단체(우체국, 파출소 등)와 함께 올바른 치매인식변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쉼터 운영, 치매안심이웃(치매파트너)양성,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치매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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