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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에 김조원 KAI 사장 임명

文대통령, 靑 수석급 3명 교체 인사
일자리 수석에 황덕순 비서관
시민사회수석에 김거성 송죽원 대표

  • 웹출고시간2019.07.28 14:46:04
  • 최종수정2019.07.28 14:46:04

김조원 신임 민정수석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조원(62)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수석급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일자리수석에는 황덕순(54)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는 김거성(60)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2년 2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난다. 그는 8월 예상되는 개각 인사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 거론되고 있다.

김조원 신임 민정수석은 경남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 졸업했으며 2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황덕순 신임 일자리수석

5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참여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 5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지냈었다.

2015년 말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 원장을 맡았던 그는 지난 2017년 대선 캠프에 합류한 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10월 KAI 사장에 선임됐다.

황덕순 신임 일자리수석은 서울 경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선임연구위원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으로 발탁됐다가 지난해 12월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거성 신임 시민사회수석

김거성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 한성고와 연세대, 연세대 대학원(석·박사)을 졸업했다. 국제투명성기구 이사,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반부패 전문가'로 알려졌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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