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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일자리 창출 앞장

각종 지원시책 230명 혜택
하반기·내년 공모사업도 도전

  • 웹출고시간2019.07.24 16:18:32
  • 최종수정2019.07.24 16:18:32

청주시가 24일 시청에서 내년도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고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통해 230명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올해 34억 원을 들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결과 '일+경험' 청년일자리사업 34명,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101명, 글로벌인재 해외취업 지원사업 20명, 지역산업인력 양성사업 30명, 오송생명과학단지 생명카 지원사업 30명, 청주시 창업기업프로젝트 8명, 청년뜨락 5959 운영인력 3명 등 총 230명이 일자리를 얻거나 취업교육을 받았다.

시는 일+경험 일자리사업 10명, 지역정착지원형 50명을 추가 모집해 8월부터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력 양성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응모, 4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6억8천만 원도 확보했다.

시는 이를 제약·바이오, 화장품, 멀티사무전문가(홍보, 회계, 행정) 3개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90명)과 옥산·오창3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에 투자했다.

여기에 4천만 원을 들여 취업 준비 비용을 경감을 위해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 정장을 빌려주는 '청년희망날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4일 내년도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고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청주대 취업지원팀, 충북산학융합본부,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여성경제인 협회 충북지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내년 선정을 목표로 하는 공모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2가지다.

이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발굴하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내년 공모사업과 올해 하반기 일+경험 청년일자리사업 등 4개 사업 선정에도 도전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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