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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장연면 자매결연지서 농·특산물 직거래

칠성·장연면, 대학찰옥수수 판매
농사소득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9.07.24 13:54:31
  • 최종수정2019.07.24 13:54:31

24일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성북구 송중동을 찾아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지역 읍·면이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판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칠성면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을 찾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가졌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2동을 시작으로 18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22일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에 이은 네번째다.

면은 이렇게 자매결연지에서 나흘간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학찰옥수수 2천500상자를 팔아 3천300만 원 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

면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쳐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인)도 이날 자매 결연한 서울시 강북구 송중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거래행사에서는 품질좋은 대학찰옥수수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도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6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장연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17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을 시작으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 22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을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갖고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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