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실현 강조

충북도립대 운영위 참석, 중기발전계획 등 심의
지역 유일 공립대 새로운 혁신 이뤄내도록 당부

  • 웹출고시간2019.07.24 13:55:34
  • 최종수정2019.07.24 13:55:34
[충북일보]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24일 충북도립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혁신을 이뤄내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지역 유일 공립대학으로써의 다양한 역할수행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행정부지사는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2차 충북도립대학교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운영위원장인 그는 2023 충북도립대 중기발전계획을 심의하고 2019 상반기 주요성과 보고, 대학 주요현안 등을 운영위원들에게 알려렸다.

이어 그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충북도립대학교는 반값등록금과 입학금 폐지 등 학생들의 학비부담 경감으로 생산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수행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도립대학교는 창의인재양성을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며 "지역 유일의 공립대학인 충북도립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도록 충청북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부지사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공병영 총장을 중심으로 교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준다면 충북도립대학교는 어떠한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