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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강소기업 육성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 기업 대표 간담회

  • 웹출고시간2019.07.23 16:43:39
  • 최종수정2019.07.23 16:43:39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이 23일 글로벌강소기업 대표와의 오찬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이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충북기업진흥원은 23일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 추진일정과 적극적인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글로벌강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기업진흥원이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혁신기관인만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된 17개 기업에 대해 R&D, 해외마케팅, 기업맞춤형 자율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에 도움될 수 있도록신규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도내서는 △2017년 3개 △2018년 6개 △2019년 8개 업체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연 원장은 또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견과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서 기업진흥원 자체 개선은 물론 충북도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앞으로 충북도를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량있는 큰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나노소재 식약처 인허가 애로해결(㈜익성) △유럽인증 절차 간소화(다이아덴트) △대기업 구매조건부 국산화 과제 확대(㈜와이엠텍)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연 원장은 "글로벌강소기업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만나서 대화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 원장은 지역 여성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월 충북여성제조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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