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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3 16:19:03
  • 최종수정2019.07.23 16:19: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3일 성안길상인회 사무실에서 권역별 상인회, 연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육거리·성안길·서문시장·대현지하상가·중앙시장·중앙동상가 6개 상인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상권이 처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선 공모사업, 도시재생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상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추진협의회는 상인회별로 연구팀을 구성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정례회의도 개최하기로 했다.

연구팀에서 상권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면 경제·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실현가능성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상권 쇠퇴는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생활권 이동, 업무시설 부재, 신흥상권 성장 등 복합적 원인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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