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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증가하는 8월, 건강수칙 준수 당부

제천시보건소, 관내 병원과 함께 감시체계 강화

  • 웹출고시간2019.07.23 14:06:32
  • 최종수정2019.07.23 14:06:3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8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을 통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 일일상황관리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가급적 활동 줄이기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양산,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 △밝은 색깔의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 입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민 여러분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및 건강관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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