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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지켜야

  • 웹출고시간2019.07.22 13:20:36
  • 최종수정2019.07.22 13:20:3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전국에서 수족구병 의심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한다.

수족구병 증상으로는 발열 또는 입안의 물집, 궤양,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0~6세)에게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한다.

급성 바이러스 질환인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한다.

다만, 일부 환자의 경우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 발생 예방 및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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