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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3곳에 물품 지원

한전 충주전력지사, 580만원 상당
태블릿 PC·복합기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19.07.22 13:41:17
  • 최종수정2019.07.23 11:47:03
[충북일보=충주] 한국전력공사 충주전력지사는 22일 칠금금릉동에 위치한 3개소 지역아동센터에 태블릿PC, 복합기, 잉크젯프린터기, 식기세척기 등 580여만 원 상당의 운영물품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아동, 장애아동, 한부모아동 등 돌봄 취약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교육, 보호 등 사회적 돌봄 역할을 도맡아 하며 중요한 복지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충주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고용구 지사장은 "전달한 운영물품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칠금금릉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돕기 지원협약을 맺은 충주지사는 매년 지역의 취약가구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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