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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누나들과 놀면서 공부해요"

제천시 26일까지 '늘해랑 멘토링 3기'
진로상담·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

  • 웹출고시간2019.07.22 16:13:19
  • 최종수정2019.07.22 19:51:39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A형학교인 장락초, 제천중, 제천동중 3개교가 연합으로 장락초에서 22~26일까지 5일간 초등 5학년~중 3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늘해랑 멘토링3기'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적응력향상과 또래 선·후배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학생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늘 해처럼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중학생 선배가 멘토가 되고, 초등학생 후배가 멘티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늘해랑멘토링'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5일간에 걸쳐 집단상담, 문화체험, 요리·공예활동 등의 다양한 멘토링활동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멘티 학생은 "형이나 누나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고 많이 도와줘 너무 고맙다"며 "일주일동안 멘토 형, 누나들과 함께 하는 5일이 너무 즐거울 것 같고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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