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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외에서 보은으로 전지훈련 온다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지훈련

  • 웹출고시간2019.07.21 13:43:50
  • 최종수정2019.07.21 13:43:5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지훈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수지엔예 감독(중국청두축구협회 소속)이 이끄는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6일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며, 8월에 중국에서 큰 대회로 알려진 '중국청년운동회'대회를 대비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왔다고 전했다.

수지엔예 감독은 "보은군은 전지훈련하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시설도 매우 우수해 놀랍다."라고 감탄을 했다며 군관계자는 전했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 19일 전지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국 축구대표팀에게 보은군을 방문해 주신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중국대표팀과 기념촬영을 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해외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와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팀들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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