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충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 처리
제천 화재참사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안 채택

  • 웹출고시간2019.07.20 15:34:20
  • 최종수정2019.07.20 15:34:20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9일 제3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 화재참사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안 등 안건 19건을 처리했다.

11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기 동안 육미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이 상임위 심사과정을 통해 이날 최종 처리됐다.

먼저 본회의 앞서 열린 충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의영) 2차 회의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미세먼지 발생 외부요인 뿐만 아니라 내부요인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제안한 '제천 화재참사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 및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통한 유가족의 아픔 치유와 보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이옥규(비례) 의원의 '충청북도 공무원 육아문제는 너무 사소한가·', 오영탁(단양) 의원의 '지속가능 친환경농업을 위한 유기질비료 도비 지원 촉구', 이상식(청주7) 의원의 '충북의 경쟁력, 생활 속 친일잔재 청산이 우선'이란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장선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의정활동 결과가 도정 및 교육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와 재해·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와 함께 수출규제 품목 확대 및 장기화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