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 "태풍 대비 철저히"

7~8월 여름방학 프로그램
정기연주회 등 도내 행사 다채
괴산고추축제 등 지역축제도 풍성

  • 웹출고시간2019.07.18 18:16:20
  • 최종수정2019.07.18 19:51:44
ⓒ 괴산군
[충북일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행사들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위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8월을 '2019년 방학 대비 상담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25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여름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야간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이어 8월 2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지원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7월 충북 문화·예술행사 일정표.

ⓒ 충북문화재단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은 8월 17~18일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부모와 자녀 간 공감소통의 시간을 갖는 부모자녀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는 20쌍의 부모·자녀를 모집해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야간 문화행사에 참여해 열대야를 잠시 잊어보는건 어떨까.

오는 21일과 31일 청주아트홀과 진천 화랑관에서 아모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오후 5시)와 뮤지컬 '6시 퇴근'(오후 7시 30분)이 각각 열린다.

아울러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증평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흥보놀보 콘서트(6차)가,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청주아트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기획연주회(오후 7시 30분)와 영 아티스트 콘서트(오후 5시)가 각각 진행된다.

단, 19일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 흥보놀보 콘서트는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각 지역별 풍성한 축제도 준비된다.

2019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1일까지 괴산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추의 다섯가지 색깔에서 착안, 축제를 통해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오만가지 상상, 오색고추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20일 오후 1시 옛 동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 제천시 청소년문화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하는 '흠뻑 워터 페스티벌'을 펼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은 지역 자원과 결합된 종합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21일 이틀 간 제천체육관에서 '2019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을 찾은 바둑애호가들은 불볕더위를 잠시 잊고 함께 경기를 즐길 것으로 기대를 모른다.

한편, 청주시 기준 21일 오후, 22일 오후, 24일 전일 동안 비 예보가 있는 등 비소식이 잦은 만큼 행사장 방문에 앞서 기상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