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보상 절차 활발

지장물 조사 신청 80%, 조사완료 55%

  • 웹출고시간2019.07.18 18:23:04
  • 최종수정2019.07.18 18:23:04
[충북일보=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확장사업 토지보상을 위한 지장물조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인 흥덕구 송절동·외북동·문암동 일원 토지소유자 80%가 지장물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시행사인 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는 지장물 조사 신청 중 55%를 마무리했다.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5월까지만 해도 토지소유자들 사이에서 지장물 조사에 반대했으나 지난 6월 사업추진을 위한 PF자금 8천400억 원을 확보한 뒤 간접보상 등 산단 개발에 따른 구체적인 혜택이 제시되자 협조 분위기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는 이달 지장물조사를 마무리하고, 보상계획 공고 등 추가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작성된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해 보상이 이뤄지는 만큼 지장물 조사에 누락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