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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농촌봉사단, 18일 감성버스투어 체험

일손돕기 끝난 뒤 체험관광으로 추억 남겨

  • 웹출고시간2019.07.18 14:03:00
  • 최종수정2019.07.18 14:23:41

한성대 농촌봉사단이 염색체험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촌일손돕기에 힘써 준 대학생들을 감성투어에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서울 한성대학교 학생 300여명이 충주 감성버스투어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성버스투어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 음식, 예술 등 다채로운 체험과 충주의 문화유산을 결합한 맞춤형 투어프로그램이다.

시는 센터가 자랑하는 감성버스투어에 학생들을 초대해 충주의 다양한 관광지. 문화유적,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는 사과한과 만들기, 사과감자떡 만들기 등의 음식체험과 함께 다육이 화분만들기, 정크아트 등 청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에 참가한 장예준(24) 씨는 "평소 한과를 즐기지 않았는데 지역 특산물인 충주 사과를 활용한 한과 만들기 체험을 직접해보니 재미있었고 맛도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찬에는 조길형 시장과 이상한 한성대 총장이 함께해 농촌 일손돕기에 힘써 준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길형 시장은 "학업에 바쁜 중에도 방학을 활용해 우리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충주에서 느낀 보람과 즐거움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학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15~17일까지 충주시 일원 19개 마을농가에서 옥수수 수확 및 복숭아 작업 등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시 체험관광센터는 감성버스투어, 감성별빛투어, 의상대여소 '입고놀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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