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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폭염 속 철로 안전관리에 구슬땀

자동 살수장치 설치 및 차열페인트 도색 등 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19.07.18 13:50:54
  • 최종수정2019.07.18 13:50:54

코레일 충북본부가 폭염에 대비해 자동 살수장치 설치와 차열페인트 도색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가 최근 폭염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하절기 선로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완료했다.

이번 대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본부 관내 취약개소 안전사고 방지 및 휴가철 피서객들의 안전수송에 중점을 두고 지난 6월 시작해 약 2주간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및 선로 고온 시(55℃이상) 궤도 방향틀림이 우려되는 개소(중앙선 연교-구학 간)에 선로온도 약 10~12℃ 하락 효과가 있는 자동 살수장치를 설치하고 그 외의 선로구간에는 온도가 약 5℃ 하락하는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 도색을 하는 등 선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박광열 충북본부장은 "최근 전국적인 가마솥 불볕더위 속에서도 선로관리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도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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