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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전규섭 제2대회장 취임

더 큰 미래, 기업성공 함께하는 상공회의소 운영 다짐

  • 웹출고시간2019.07.18 14:02:25
  • 최종수정2019.07.18 14:02:25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2대 전규섭(사진 왼쪽) 회장과 초대 김현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전규섭 제2대 회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최성회 단양군 부군수,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임직원, 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현성 회장에게 이상천 제천시장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현성 회장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특히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시에 후원금 전달이 이뤄졌다.

김현성 초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천단양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 속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계신 지역 상공인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셨던 관심과 협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회장으로서 상공업 발전과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규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천단양 상공인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상공인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회원사에게 유익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제공하고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애써 오셨던 김현성 이임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기업인 여러분과 제천단양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제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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